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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왕후릉

성종이 13세의 어린 나이에 임금이 되는 데에는 당대의 실세였던 장인인 한명회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성종의 첫째부인은 한명회의 딸인 공혜왕후였으나 소생이 없이 일찍 생을 마감했다. 둘째 왕후가 된 인물이 연산군의 생모였던 폐비 윤씨였다. 정현왕후는 후궁으로 있다가 윤씨가 폐비되자 왕비에 올랐으며 소생인 진성대군이 연산군이 폐위된 후 중종에 올랐다.

ⓒ박태상20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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