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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옥 (malgeul)

1943년 중국에서 일본군에 의해 강제연행되어 나가사키 사키토 탄광으로 끌려온 교서춘 씨도 우라카미 형무출장소에서 폭사했다. 미츠기 씨가 들고 있는 사진 속에서 오열하고 있는 이가 그의 딸 교애민씨다.

ⓒ전은옥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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