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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

촛불 봉헌

미처 미사에 오지 못한 동생 몫까지 두 개의 큰 '컵 초'를 다섯 영혼의 영정 앞에 놓아 드리고 절을 하는 떨아이의 모습이 고맙고 기특하여 재빨리 카메라에 담았다.

ⓒ지요하200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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