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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이

산막이 가는 옛길에서 만나니 하회탈 같은 웃음으로 반감게 맞아준 이는 집안 형님이자 괴산군수인 임각수님으로 산막이 가는 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길이 되게하기 위해 현장을 확인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임윤수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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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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