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마스크를 쓰고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아이들은 놀기 위해 태어난다'라는 말처럼, 아이들은 함께 놀 친구와 선생님과 놀고 싶어 죽을 맛이다. 이런 기본적인 욕구마저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암울한 세상이 서글프다.
ⓒ고영준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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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 살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작고 소소한 일들, '밝은누리'가 움틀 수 있도록 생명평화를 묵묵히 이루는 이들의 값진 삶을 기사로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