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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 (박건)

이불 작품 Aubade

“Aubade”는 중세에서 16세기까지 유행했던 서정시의 양식으로 보통 이루어지지 못한 로맨틱한 사랑의 극적 표현으로서 새벽의 이미지를 차용한다. 한편 필립 라킨의 시 “Aubade”는 이 오래된 형식에 대한 매우 모던한 20세기 후반의 재해석으로, 인간의 필멸성과 죽음의 전조로써 새벽의 도래에 대해 말한다. 이것이 내가 이 작품의 제목에 부여한 의미이기도 하다.(작가노트중에서)

ⓒ박건20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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