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 옆 코스모스. 지난 13일에 찍은 사진이다.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코스모스가 저녁놀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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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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