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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10)

경의검(敬義劍)

선생은 이 장도를 늘 품에 지니고 다녔다. 장도에는 '內明者敬 外斷者義'라는 명문(銘文)을 새겼다. 마음 속을 밝게 하는 것은 공경이요, 밖으로의 행함을 결단케 하는 것은 의로움이다.

ⓒ김진수200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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