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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10)

덕천강

덕천강 가에서 선생은 시조 한 수를 지었다.

두류산 양단수를 예 듣고 이제보니
됴화 뜬 맑은 물에 산영조차 잠겼어라
아해야, 무릉이 어디뇨 나는 옌가 하노라

ⓒ김진수200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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