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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전

산에서 꺾어 온 감국과 산수유

노란 감국을 꺾어다 흐르는 물에 씻었다. 충분히 씻는다고 씻었는데도 눈꼽보다 작은 곤충들이 꽃술 속에 살아 있었다. 큰 국화꽃은 꽃술은 버리고 꽃잎만 가지고 국화전을 부친다.

ⓒ한희정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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