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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okposm)

"젊은이, 마리화나 사게 시주 좀 하구려"

늙은 사두가 온몸에 재를 바르고 시바신으로 분장하고 있다가 지나는 나를 향해 시주를 요구하고 있다.

ⓒ김대호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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