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재판의 지연으로 재판이 연장되어 기다리고 있다. 최보경 교사와 이석태 변호사의 모습이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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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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