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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호 (letter4you)

릴레이 단식을 하는 어느 학생이 남긴 글. "배가 고프다" 라고 쓴 전태일의 유언이 인상적이다.

ⓒ배만호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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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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