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보고 다루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옛 골목기와집 한켠에 따로 마련한 뒷간 또한 '소중한 문화재'로 삼을 수 있다고 느낍니다. '집 안'이 아닌 '집 밖'에 따로 마련한 뒷간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골목집 한 채는, 이 모습 그대로 좋은 문화재로 가꿀 수 있습니다.
ⓒ최종규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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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