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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섭 (dream4star)

오랑캐를 겨누던 대포

1871년 신미양요를 겪은 뒤 흥선대원군은 강화 덕진진 바닷가에 척화비를 세우고 "서양 오랑캐가 침입하는데 싸우지 않으면 화친하자는 것이니, 화친을 주장함은 나라를 파는 것이다"라는 뜻의 글자를 새겼다.

ⓒ이동미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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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채식과 마라톤, 지금은 달마와 곤충이 핵심 단어. 2006년에 <뼈로 누운 신화>라는 시집을 자비로 펴냈는데, 10년 후에 또 한 권의 시집을 펴낼만한 꿈이 남아있기 바란다. 자비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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