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아 다시 만나자
이씨의 남편인 고씨가 운영한 갯벌 배움터 '그레'. 이 곳에서 고씨는 과거 주민들과 새만금 반대 투쟁을 벌였으나 지금은 폐허가 되었다. 이씨는 "아직도 갯벌에 미련이 남아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1년치 계약금을 냈다"며 "올 4월에 계약이 만료되면 그 때는 (이 사무실)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엄민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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