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이 단추를 채우려다 실패하고 옷을 벗었다가 다시 입는데 재주도 좋게 당신의 몸을 감춰놓고 쩔쩔매는 우리 장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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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이 일이고 공부인, 공부가 일이고 사는 것이 되는,이 황홀한 경지는 누가 내게 선물하는 정원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우주의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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