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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풍력발전기와 눈꽃

사람들은 나무가지 위에 쌓인 눈을 설화라고 부른다.

그 참뜻을 몰라 긴가민가 했었는데 해 오늘에야 스스로 알 것 같다.

올 해 이런 풍경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출근하자마자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튀어나갔다.



눈 때문에

이번 주말 지리산 농장에 나무심을 계획 차질은 뒷 전이다.



햇볕의 대새론에 밀릴 눈꽃이기에

연민이 정을 느낀다.



나에게도 이런 아름다움이 있다면 좋겠다

ⓒ정부흥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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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단지에 30년 동안 근무 후 은퇴하여 지리산골로 귀농한 전직 연구원입니다. 귀촌을 위해 은퇴시기를 중심으로 10년 전부터 준비했고, 은퇴하고 귀촌하여 2020년까지 귀촌생활의 정착을 위해 산전수전과 같이 딩굴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10년 동안은 귀촌생활의 의미를 객관적인 견지에서 바라보며 그 느낌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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