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문수동자상

문수동자상

중요무형문화재108호 목아 박찬수님의 "볼모의 꿈"에서 이런 글을 보았다. "수십 년 전 상원사 문수동자상을 보면서 너무나 놀랐다. 동자상이라 하나 절대로 동자의 얼굴이 아니었다. 오히려 세파에 찌든 얼굴, 고통스러운 얼굴 표정을 지니고 있었다."
나도 이 불상에서 한민족 오천 년 역사 중 가장 비극적 인물인 단종을 보았다. 상원사에 오롯이 남아있는 그 당시 수많은 유물들과 역사적 기록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어른도 아니고 동자도 아닌 근심어린 불상 얼굴과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열일곱에 비참한 생을 마감한 단종.(이미지 출처는 http://blog.naver.com/newitem3?Redirect=Log&logNo=150068377047 입니다.)

ⓒ허관2010.04.03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