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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

동문조도

100여년 후, 겸재 정선의 눈에 비친 흥인문 주변. 동대문 윗쪽의 동묘가 제법 위엄을 갖췄다. 청나라가 중원을 차지할 당시에는 여진족에 의한 한족 깎아내리기 일환으로 한족이 존경하는 관우의 위상이 추락했으나 여진족이 한족에 동화되면서 위상을 회복했다. 원나라시대 몽골족도 똑같은 길을 걸었다. 3시 방향에 오간수교가 보이고 현재 이대병원이 있는 10시 방향은 소나무가 울창한 낙산이다.

ⓒ이정근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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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事實)과 사실(史實)의 행간에서 진실(眞實)을 캐는 광원. 그동안 <이방원전> <수양대군> <신들의 정원 조선왕릉> <소현세자> <조선 건국지> <뜻밖의 조선역사> <간신의 민낯> <진령군> <하루> 대하역사소설<압록강>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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