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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나무

- 나사리 왕조의 늙은 왕에게는 왕비와 후궁 5명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젊은 후궁이 근위대 장교와 몰래 통정을 하였다. 후궁은 아벤세라헤스 가문의 귀족의 딸이었는데, 왕은 용서를 해준다고 말했다. 얼마 후 왕은 헤네랄리페 별궁에서 파티를 개최하여 아벤세라헤스 가문의 귀족 청년 24 ~ 30명을 초청하여 연회를 베풀고는 결국 파티의 분위기가 무르익자 근위대원을 풀어 청년들의 목을 모두 베어 분수 앞에 걸어놓았다. 그 핏물은 3일간이나 씻겨 내려가 흘러내렸다고 전해진다.

ⓒ박태상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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