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까지 그의 화실은 항상 닫혀 있었고 덥수룩한 수염과 대낮부터 코를 찌르는 술 냄새가 진동했었다. 얼굴에서 그림자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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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놓을 자리 보지 않고, 마음 길 따라가니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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