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로 포장되는 중랑천 합류지점 철새보호구역(5월2일 촬영)
여기는 한강의 철새보호구역입니다. 아기오리가 어미오리로 커나가는 삶의 장소이며 온갖 철새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합니다. 철새를 노리는 뱀도 있고 개구리소리도 들립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 언제부터 갈대숲이 없어지고 아스팔트가 깔리기 시작합니다. 사람들 위해 하는 일이라지만 이들에게는 보금자리가 없어지는 일이겠지요. 오른쪽이 중랑천과 한강의 합류지점 철새보호 구역입니다.
ⓒ안호덕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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