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에 찝혀서 사진이 망가진 쪽은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이 이름난 걸적 사진조차 '계단을 달리는 아이'가 가운데에 찝혀서 보이지 않습니다. 책이 다 뜯어지도록 벌려 보았지만 아이를 다 볼 수 없습니다.
ⓒ최종규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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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