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재단사 최기남씨와 아름다운 미싱사 원순남씨는 옷을 만드는 인연으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수제 양장점을 열었다. 이제 수제 양장점도 사라지고, 돌아가던 미싱은 멈췄지만 부부의 마음속에서는 여전히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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