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곁에 딸린 텃밭을 일구면서 아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저 돌을 고르고, 돌을 다 고르면 씨앗을 심으며, 씨앗을 심었으면 잘 자라도록 풀을 뽑고 돌봐야 하겠다고만 생각합니다.
ⓒ최종규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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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