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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y7361)

박용근 할아버지가 열심히 짚신을 삼는동안 양남수 할머니께서는 앞마당에 열린 보리수 열매를 따다 할아버지께 한 웅큼 입에 넣어드렸다.

ⓒ이성옥201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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