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을 들고 크레인에 올라간 두 명의 환경활동가를 불러 보지만, 불빛으로 답하던 그들도 이제는 답이 없다. 단지 멀리서 아른거리는 모습만 보일뿐이다.
ⓒ배만호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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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