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국립공원으로 포함되어 있는 천은사 소유의 땅입니다. 참으로 대단한 부자입니다. 그리고 도로 곁에 있는 문화재를 보지 않고 지날 수 없다는 이유로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노고단에서 내려오는 길에서는 문화재를 아무리 봐도 관람료를 달라는 말 한마디 없습니다. 심지어 천은사 경내로 들어가도 무료입니다.
ⓒ천은사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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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