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군 묘.
석철과 석린은 이듬해(1648년)제주도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소현세자 국상에 조문단을 이끌고 조선을 방문한 청나라의 실력자 용골대가 석철을 청국으로 데려다 기르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들 그가 반드시 보전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겼는데 불길한 예감이 적중한 것이다. 한양으로 운구 된 석철은 아버지 소현세자를 마주보는 언덕에 잠들어 있다.
ⓒ이정근20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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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事實)과 사실(史實)의 행간에서 진실(眞實)을 캐는 광원. <이방원전> <수양대군> <신들의 정원 조선왕릉> <소현세자> <조선 건국지> <뜻밖의 조선역사> <간신의 민낯> <진령군> <하루> 대하역사소설<압록강> <병자호란>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