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의 슬픔을 전하기라도 하듯 비가 내린다. 청령포에 들어가려면 배를 타야 한다. 배를 운행하는 아저씨가 물이 넘친 포구를 청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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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세상을 오늘도 나는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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