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가 되면 이웃과 경계선이 되는 밭고랑들도 풀이 자라 덮어 버린다. 매일 밭에 갈 수 없는 직장인들은 일주일에 한 번 밭에 와서 풀의 자라는 속도에 혀를 내두른다. 그 속에서도 적치커리는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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