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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한의사 김규만

시인이자 한의사 김규만. 그가 산악자전거(MTB)를 타고 티베트 속살을 꼼꼼하게 어루만진 <지나간 길은 모두 그리워진다>(바보새)를 펴냈다

ⓒ이종찬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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