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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을 든 예수상

방상복(구들장으로 개명) 신부가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안성의 ‘유무상통마을’ 성당에는 못을 빼서 손에 들고 있는 예수상이 있다. 2008년 9월 8일 오전 수원교구의 방상복 신부는 정진석 추기경(서울대교구장)에게 답변을 요구하는 질의서를 서울대교구 <굿 뉴스> 게시판에 올렸다. 방 신부는 9월 1일 공개된 서울대교구 정의구현사제단 원로사제 4명의 정진석 추기경 ‘면담록’을 읽고, “밤잠을 설치며 마음이 아려서” 공개 질의를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다고 <가톨릭뉴스/지금여기>에 밝혔다. 당시 방 신부는 추기경의 답변을 기다리며 6일 동안 단식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상봉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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