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과 싸우는 회의
장궈타오 문제를 토론하는 회의 장면을 그린 것입니다. 이 그림 속 회의를 두고 소설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서로 팽팽하게 맞서 숨 가쁘게 진행된 회의도 아니고 겉으로는 웃으면서 가시 박힌 말로 마음을 후벼 파는 회의도 아니었다. 담담하고 따분하기만 한 그런 맨송맨송한 회의는 더더욱 아니었다. 오늘은 누구나 자기 자신과 싸웠다.'
ⓒ보리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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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기타 치며 노래하기를 좋아해요. 자연, 문화, 예술, 여성, 노동에 관심이 있습니다. 산골살이 작은 행복을 담은 책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를 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