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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옥 (malgeul)

"선생님, 급식은 안전한가요?"라는 메시지를 붙인 책가방을 매고 걷고 있는 아동. 그 뒤를 따라 걷는 엄마 "히로시마, 나가사키여. 편안히 잠드소서. 두번 다시 잘못은 반복하지 않을테니"라는 메시지를 등에 내걸었다.

ⓒ전은옥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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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주부이자, 엄마입니다.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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