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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와 함성

매주 월요일 저녁 여의도 '거리미사'를 지낼 때마다, 미사 후에는 세 가지 구호를 모두 함께 외친다. 나는 이 기운으로 노년 세월을 목전에 두고 있는 오늘을 산다.

ⓒ전재우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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