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딸 지민이와 둘째 딸 지나. 사이좋은 자매다. 미경씨는 두 아이가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길 바란다. 여느 엄마들이 다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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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픈 것은 삶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도스또엡스키(1821-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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