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이 집은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구분이 없고 이 한가지입니다.
비벼먹든 주전자에 담긴 육수를 부어 먹든 손님 마음입니다. 양념을 좀 더 얹어 달라면 더 얹어주고 양을 좀 더 달라면 사리를 좀 더 얹어 주는 센스도 있습니다. 양념은 맵고, 달고, 신 그런 양념이 아니라 오히려 무덤덤하고 투박한 양념입니다.
그런 면에서 젊은 사람들 입맛과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이덕은20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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