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
김응용 감독과 비교하면서는 '음지의 야구인', 김인식 감독과 비교하면서는 '서민감독'이라고 스스로를 칭한다. 재일교포 출신으로서 가장 열악한 조건에서 최선의 성적을 끌어내는 것으로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최고수로 통했다. 하지만 늘 '우승과 인연이 없는' 감독으로도 꼽혀왔는데, 2007년 SK와이번스에서 첫 번째 우승을 맛본 뒤로는 또 하나의 왕조시대를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2년 한국시리즈 당시 맞수였던 김응용 감독이 '마치 야구의 신과 대결하는 듯 하다' 고 감탄했던 일로부터 '야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LG트윈스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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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관한 여러가지 글을 쓰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맛있는 추억'을 책으로 엮은 <맛있는 추억>(자인)을 비롯해서 청소년용 전기인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80,90년대 프로야구 스타들의 이야기 <야구의 추억>등의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