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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ensagas)

잠두봉

서강8경중의 하나로 풍광이 수려해 명나라 사신들의 필수 유람지였다. 병자호란때 조선 왕의 항복을 받아 콧대가 높아진 청나라 사신들은 잠두봉 아래 양화나루에서 뱃놀이를 즐기면서 ‘삼배탕’을 요구해 영접사를 곤혹스럽게 했다.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 처형 장소로 쓰여 현재는 절두산 성지가 되었다.

ⓒ이정근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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