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고 이소선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뒤 고은 시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박원순 상임이사는 고은 시인을 만나 "제가 이렇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양해를 구한 뒤 "이왕 이렇게 된 것 최선을 다해야죠"라고 말했다.
ⓒ유성호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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