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
주유청강. 사대부들의 뱃놀이. 뱃사공과 피리를 부는 악사를 제외한 여섯 명이 쌍을 이루었다. 혜원은 화제에서 ‘피리소리는 바람을 타서 아니 들리는데 흰 갈매기가 물결 앞에 날아드는구나.’ 라고 썼다. 충청도관찰사 안왕경은 이 잔치가 빌미가 되어 정난 후, 죽임을 당했다. 간송미술관소장
ⓒ이정근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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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事實)과 사실(史實)의 행간에서 진실(眞實)을 캐는 광원. <이방원전> <수양대군> <신들의 정원 조선왕릉> <소현세자> <조선 건국지> <뜻밖의 조선역사> <간신의 민낯> <진령군> <하루> 대하역사소설<압록강> <병자호란>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