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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광헌 두 번째 시집 <시간은 무겁다>

이 시집은 모두 4부에 59편이 ‘상처를 상으로 받아야 시인이지’란 시처럼, 꾸불꾸불한 한 시대가 이 세상 곳곳을 할퀸 상처에 ‘시의 붕대’를 부드럽게 감는다.

ⓒ창비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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