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문화원에 근무하는 김경완. 그는 주민들의 삶이 변화되는 것을 가장 안타까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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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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