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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연 (han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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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통에서 구운감자를 팔며 냄비 밑에 황조가를 붙여놓고 장단을 맞추시는 로맨티스트 아줌마. 제가 사랑하는 아줌마입니다.

ⓒ조상연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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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단어로 짧고 쉽게 사는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http://blog.ohmynews.com/han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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