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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괭이부리말

살아야 하는 힘을 보고 왔다. 어렵더라도 굽히지 않는 용기와 극복의 모습을 보고왔다. 골목 곳곳에 살아 있는 생명의 기운이 넘친다. 만나는 분들의 밝은 목소리에서 새 힘이 솟구친다.

ⓒ박지은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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