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은 정당하다' 진실은 때론 진실이기에 잔인할 때도 있다. 현대차 비정규지회 조합원들의 공장 점거 파업 마지막 날 아침인 2010년 12월9일 오전. 공장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에 계단에 밟혀 있던 선전물에도 볕이 깃들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 비정규지회의 2010년 정규직화 파업 이후에 비정규지회에 돌아온 건 해고14명과 정직9명 등의 징계 뿐이었다.
ⓒ노동과세계 이명익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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