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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나들이

믿기 힘들겠지만 이들 모녀 나들이 50년만이란다. 사는 게 뭔지...항상 기다리게만 한 어머니에게 딸 영애씨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다.

ⓒ박영미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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