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길 맨 꼭대기에 대웅전이 있고 그 아랫단에 영산전이 있다. 최근 조용한 산사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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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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